안내판에 잠시후 묵호역에 하차 한다는데 사람은 많지 않았다. 묵호역 도착하니 강릉가는 셔틀열차가 출발한다. 여전히 발열 검사를 한다. 해파랑길 34코스 도보를 시작. 시내를 통과 하느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길객도 있다. 네거리에 등대 모형도 보이고. 시장도 지나가고. 묵호항도 보이는 도로도 지나고. 산 동네 올라가는 계단. 점포에 널려있는 생선 모습도 보기 좋고. 바다에서 육지로. 대게 보고만 지나가고. 묵호항서 산동네를 배경으로. 항구의 배들이 보기 좋고. 어망을 손질하는 손길이 바쁘고. 수산시장도 천천히 둘러본다. 묵호항 활어센터를 나오고. 시장골목이 오전이라 그런지 한산하다.
해파랑길 34코스는 지난번 33코스를 다녀간지 근 두달만에 다시 이어서 가려고 묵호역에 도착해 도보를 시작한다.코로나 때문에 장거리 도보여행을 자제하다 오랫만에 찾은 묵호가 반갑기만. 시내를 관통하니 볼거리가 많아 천천히 가면서 항구의 배들을 보는 재미도 좋고 어시장을 기웃 거리며 남들이 흥정하는 모습을 보는것도 정겨웠다,오전이라 사람은 드물어도 시장은 활기가 넘치고 길객들은 낮선곳의 풍취를 즐기며 34코스 도보길로 나선다. ">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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