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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길

김유정역 레일바이크

by 푸른들2 2020. 4. 22.

 

김유정역에서.

빈 의자와 책 모형 마스크는 필요없고. 

길객이 다시왔다.

느긋하게 쉬면서.

레일바이크가 출발하고.

날씨가 화창하고 고운 봄이 내 곁에 있으니 봄을 친구 삼아 김유정역 인근에서 소풍 온 마음으로

즐겨본다.트레킹도 안하고 따듯한 햇살에 전신을 맡기고 느긋하게 있으니 노곤한 느낌이 기분좋게

몰려온다.시간별로 레일바이크 떠나는 모습을 여유있게 보는 기분도 짭짤하니 괜찮다.

이렇게 아는곳을 친구없이 홀로 훌쩍와서 보내는 시간이 아주 좋다.준비한 음식으로 점심을 먹고

차도 마시니 남부러울거 하나 없다.코로나 피하고 기분은 업 되니 이 아니 좋은가.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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