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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길

해파랑길33코스/고불개해변->묵호역

by 푸른들2 2020. 3. 14.

 

고불개해변에서 철길따라 길이 되어있다.

완성 단계인 데크길로 간다.

하평해변을 지난다.

무단 통행금지라 하는데 해파랑길은 철로를 건너가야 한다.

왼쪽에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모습도 보고.

빈집들이 보이는 묵호항역 길.

묵호항역 담에 벽화가.

 역전앞 집들은 거의가 비여 있는데 이런 사연이.

묵호항역을 나와 묵호역으로.

철길과 배도 보면서.

이정표는 철길 아래로 가라는 표시.

사람을 볼수없는 동네를 지나고.

묵호등대로 가라는 이정표 여기 부터는 해파랑길 34코스다.

시내를 지나가는 34코스 우린 반대방향 묵호역으로.

타일 벽화길.

묵호역사거리.

묵호역에 들어서니 발열 체크를 한다/길객은 정상.

묵호역서 19시10분 열차를 기다린다.

객차가 텅 비여있고 아래 청량리역 밤 9시30분인데 전철도 비여있다.

고불개해변을 지나면 기찻길 옆을 지나는데 반대쪽은 바다가 보이니 멋진 풍광을 한눈으로 다보며

가니 기분이 저절로 좋아진다.하평해변을 거처 묵호항 역전길을 지나면 묵호역 인근의 조용한

마을길로 접어들고 해파랑길 34코스 묵호등대로 가는 이정표가 보이면 33코스의 끝지점 우리는

묵호역에서 오늘의 도보를 마친다.15.7k 코스 안내도 보다 거리가 많이 나온건 추암해변을 한바퀴

돌고 천곡항을 둘러 나왔기에 그런거 같다.이정표가 길 안내를 잘해주니 초행도 무난하게 33코스를

다녀 올수가 있고 힘든 지점이 없어 동해안의 멋진 경관을 감상하며 도보여행을 즐길수 있다.

고속열차 개통으로 동해시를 편하게 다녀올수 있어 좋은데 코로나19 때문에 열차도 승객이 없고

밤9시30분 청량리역 전철도 비여있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무거워 짐을 느끼며 귀가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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