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하철 구래역 2번 출구에서 대명항 가는 60-3번 버스 정류장으로. 25분만에 대명항에 도착해 오늘의 코스로 가는 대명포구 길. 함상공원을 지나고. 송년둘레길로 김포평화누리길 1코스중 순환코스로. 코스로 진입하고. 순환코스의 갈림길. 철책선 길에서 산길로. 산길에서 바다와 강화도가 보이고. 가을은 간곳없고 겨울이 가득하다. 한적한 차도길. 햇볕이 따사한 길목에서 간식을. 간식을 먹고 다시 길로 나선다. 호젓한 길이 여럿이 함께하니 좋고. 우리가 먹은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들고 잘도 쫓아온다. 동네길도 지나고. 순환코스의 대명항으로 가는 반환지점. 반환지점의 가파른 계단길. 좁은 길이다. 덕포나루. 낙엽이 수북한 길도 가고. 유적지도 살피고. 짚으로 지붕을 만든 포대도 지나고.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고. 뒤플이는 함상공원 앞 음식점에서/포구의 식당은 가격대비 만족도가 떨어진다. 식사하고 어시장도 둘러보고. 대명항에서 25분만에 도착한 구래역 주점에서 2차 뒤풀이/컨셉이 옛적 모습이다. 송년 모임을 김포대명항으로 간다고 하니 8명의 친구들이 호응해 김포지하철 구래역 2번 출구에서 만나 60-3번 버스로 25분만에 대명항에 도착해 김포평화누리길 1코스중 순환코스로 도보를 시작한다.길객포함 9명이 가노라니 차가운 날씨지만 훈훈함이 감도는거 같아 좋다. 순환코스의 반은 산길이고 반은 바다를 보면서 가는 철책선 길이라 다들 마음에 든다고 한다. 이번 1차로 먼곳 김포의 송년둘레길을 마치고 뒤풀이는 함상공원앞 식당에서 하고 2차 송년길은 서울 시내에서 한다고 예고를! 60-3번 버스 종점에서 8.1k의 도보를 끝내고 구래역으로 나와서 2차 뒤풀이를 하면서 김포의 밤을 즐기니 술은 안마셔도 함께하니 이 또한 즐겁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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