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김삿갓풍류길/덕정역->김삿갓 쉼터

덕정역 나와서 오른쪽으로. 역에서 얼마 안가 이정표 보이면 왼쪽으로. 이정표 따라 간다. 태봉산을 오른다. 야산이라 크게 힘들진 않다. 멀리 보이는 천보산의 단풍이 볼만하고. 하산. 잠시 차도를 걷고.   서재마을 안내표석 지나 왼쪽으로. 한가한 도로 지나. 공사중인 회암천. 내회암천의 정자서 쉬어간다. 김삿갓의 재미있는 시. 길 옆의 새싹 같은게 부추 같은데? 김삿갓 길에서 이런 시가 많다. 김삿갓의 일생을 그린 벽화가 길게 이어지고. 길객도 탁배기 한잔 받아볼까. 은행나무 길이다. 쉼터. 천보산으로 가는길. 근 5년만에 김삿갓풍류길을 찾아 덕정역서 친구들과 만나 도보를 시작한다.그동안 대단위 아파트 공사가 시작 되었고 도로도 변한게 있나 확인 하면서 이정표 따라 가는데 거의 변한게 없고 주변의 공사구간이 간혹 있지만 찾아 가기엔 무리가 없다.여러곳의 둘레길을 가면서 느낀건 길객들이 거의 없는게 대다수의 길이라 여자들은 꺼릴거 같다. 가을색이 좋아서 걷는 길이 지루하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하니 푸근함이 감돌아서 좋았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