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와 자전거 겸용길. 추수한 논도 보이고. 추읍산이 보이고. 멀리 용문산도 보이고. 흑천에서 유슬초를 캔단다. 밭에서 가지를 수확하고. 배추가 비싸다 하는데 여긴 튼실하게 잘 되었고. 양평 해장국 거리를 지난다. 쉐르빌호텔이 보이는데 왼쪽길로. 예전 코스는 흑천 건너 왼쪽에 보이는 산길로 갔다. 예전의 대명리조트가 이름이 바뀐 소노문의 정원 조각품. 꽃길이 좋다. 물소리길은 마을로. 마을을 지나고. 멀리 보이던 추읍산이 가깝게 있다. 다리 건너 원덕초등학교를 지나고. 수확의 기쁨. 현덕교를 지나 흑천 제방길은 아담한 길로 예전길 보다는 한결 수월해서 좋다.전체가 평지길로 양평해장국 거리를 지나면 옛날의 대명리조트 옆으로 빠지는데 리조트의 정원도 돌아보고 꽃길로 가는게 좋았다.리조트(지금은 소노문) 지나 마을을 지나면 추읍산이 가깝고 원덕 초등학교를 지나면 4코스 종착지인 원덕역에 10.6k 찍힌다. 4코스도 절반 정도가 바뀌었는데 산길이 없어 예전 보다는 수월하고 여유롭게 트레킹을 할수있어 좋았다.이제 마지막 한코스가 남았는데 원덕에서 용문산 가는 6코스는 은행이 곱게 물들때 가려고 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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