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나들길 9코스/월선포->교동읍성

강화터미널서 10시30분 18번 버스로 45분 걸려 교동 월선포에 도착. 교동대교 보이는 바닷가 풍경. 처음은 좁은 길로. 차량위에 2층집. 제방길에서 화개산을 보고 간다. 갯벌과 하늘. 사진을 잘 담아 달래며 포즈를 취해준다. 길객들이 먼저 왔다고 정자에서 승용차로 오신 분들은 야외서. 자전거 타는 풍경이 포근하게 느껴지고. 석모도도 잘 보이고.  바닷가 앞의 쉼터가 보이고 음식점도. 감나무 아래서. 갯골의 모습도 보고. 바닷가를 지나 마을길로. 잠시 마을 뒷산으로 길이 이어지고. 다시 마을길로. 여름에 강화 나들길 9코스 대룡시장부터 월선포 갈때는  비가 오는데 폭우를 만나 제대로 길을 즐기지 못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고 친구들이 화개산 길은 걸었고 반쪽 남은 길도 가자해 아쉬움이 남았던 길객이라 무조건 안내를 한다.월선포에서 시작해 바닷길을 가는데 날씨가 고와서 그런지 다들 만족을 하고 길 자체도 평지라 좋다.정자에 쉬면서 먹는 맛은 고급식당 보다 더 좋은 주변 환경이라 말하면 무엇하랴. 바닷길 끝나면 마을로 들어가고 이내 교동읍성 이다. 오늘 걷는길은 9코스중 다녀온 화개산 구간을 빼고 남은 구간인데 이정표 확인이 필요.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