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하고는 코스가 조금 차이가 난다. 영진표고 까지는 전하고 코스가 같은데. 영진표고 지나서 예전에는 이길로해 철길 옆으로 갔는데 지금은 반대방향. 추읍산과 들녘이 보기 좋고. 이정표가 있어 새길도 찾기는 무난하고. 풍년의 모습. 탐스럽게 익은벼. 들녘 수로에서 고기를 잡는 모습 오랫만에 보고. 흑천 길로 들어서고. 대파 밭도 많고. 동갑인 두분 형님이 오랫만에 만나 이야기 꽃을 피우며. 풍요로운 농촌길 가는게 즐겁다. 예전길 하고 만나는 지점이다. 삼성1리 구판장 평상에서 식사도 하고 쉬어 간다. 코스모스 길. 집안 형님과. 물소리길 관리가 잘 되어있다. 길가의 밤나무가 많이 보여도 무심히 가고. 징검다리 건너고. 물소리길이 아니지만 멋진 코스로 연장해서 가고. 묘목을 대단위로 조성하고 있다. 양평 물소리길은 그동안 여러번 다녔는데 코스가 일부분 바뀌어 다시 전체 코스를 도는데 아직 두 코스밖에 못돌아 이번에 세번째로 5코스를 택해서 돌아본다.물소리길 코스중 거리가 가장 짧은 구간이라 경의중앙선 원덕역에서 느긋한 마음으로 출발한다.역에서 300m 영진표고에서 새로운 길이 시작되어 들길을 거처 흑천으로 진입해 천변길로 가다가 2.5k 지점부터 예전길로 진입해 용문역 까지 어려움 없이 편안한 길이다.용문역 부근에서 물소리길 대신 꼬부랑길을 선택해 멋진길로 두분 형님을 안내해 용문역에 도착 8.2k 도보. >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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