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기도길

송도 맥주축제의 밤

by 푸른들2 2019. 8. 31.

 

저녁 7시경의 무대 앞에는 예약석.

저녁 7시 넘으니 빈 좌석이 드물고.

행사중.

운좋게 일반 앞좌석에. 

여름밤의 낭만 길객은 미리 준비한 무알콜 캔 맥주로.

7시30분 되니 공연을.

김수미도 노래를 하고.

일찍 나오는데 불꽃놀이를 한다.

나오면서 보아도 좋다.

송도의 밤.

13.3k를 걷고 도착한 송도맥주축제장 적당한 자리를 골라서 앉고 트레킹의 피로를 푸는

시간이다.저녁과 안주는 미리 준비해 왔기에 맥주만 구입해서 축제장의 분위기를 즐긴다.

어둠이 깔리고 공연이 시작되고 분위기는 고조되고 송도의 밤을 젊은 청춘들과

호흡을 함께한다. 가만히 둘러보니 우리처럼 나이 많은 사람들이 거의 안보이고 노래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곡인게 많다.세대차를 많이 느끼는 축제장의 밤이지만 나름대로

함께 호흡하고 나오는 길에 불꽃놀이도 보면서 아직 가시지 않는 열정을 확인한 날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