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수원길(광교역->수원역)

신분당선 광교역전 광장이 좋아졌다. 미세먼지 완전대비 모드. 경기대학교 교정을 통과. 옆지기도 미세먼지 대비. 경기대학교 정문을 나가고. 옆지기가 오면 들려가는 커피집 빵도 먹고 한참을 쉬어간다. 수원천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이 가방을 던져 놓고 논다. 수원천을 걷고. 옆지기가 3월이면 오는 용연.  용연에서 봄이 오는걸 느낄수가. 깨끗하게 낙엽 청소를. 극한직업 영화속에 나오는 수원왕갈비 통닭을 여기서 본다. 주변에 시장들이 여럿있다. 지동시장 순대타운에서. 식사하고 나와서. 해마다 3월이 되면 옆지기가 가고 싶어 하는곳을 올해도 찾아간다.신분당선 종점 광교역에 내려서 경기대학교 교정을 통과해 광교저수지 아래의 카페에서 간식과 차를 마시며 충분하게 쉬다가 수원천을 지나 옆지기가 목적한 용연에 도착한다. 3월이 되면 한번은 와서 보고픈 용연을 올해도 길객이 안내해 옆지기가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는게 좋다.용연을 지나 지동시장 순대타운에서 맛난 식사를 하고 팔달문에서 6.2K의 도보를 마친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