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애항. 남애항도 이별을. 바닷가 풍경에 마음은 쉬어간다. 어촌을 지나고. 해변길은 한가하고 해파랑길 이정표가 길 안내를. 흐리고 비가 조금 오니 걷기엔 그만이다. 길 옆에 길게 막아논 그곳이 궁금하다. 송림도 보이고. 300번 버스 종점 향호리다. 향호저수지 둘레길이 나무데크로 잘 조성 되었다. 향호마을 입구에 정자도 있고. 논도 보이고. 리본 따라서. 수초가 우거진 향호. 나무데크길 한바퀴 도는게 좋다. 남애해변을 지나면 남애항의 포구를 지난다.포구의 배들을 보면서 식사도 하고 느긋하게 길을 나서는 여유는 도보여행의 맛과 멋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다.세번째 항암 치료후 회복기에 도보여행을 같이하는 친구한테 도움이 되었으며 좋겠다는 길객과 좋다는 친구 그럼 다 좋은거 아닌가.남애항을 지나면 지경리해수욕장 곧이어 향호에 도착해 나무데크길로 한바퀴 돌아 주문진해변에 도착해 해파랑길 41코스를 마친다.13.5k 우중의 시원한 도보여행이 좋았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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