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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길

풍기역과 오일장

by 푸른들2 2017. 8. 18.

청량리에서 풍기가는 첫 열차다.

치악산 구간을 지나며.

시멘트 공장이 반가운 구간도 지나고.

단양역 앞에 전에 없던 강변길과 산위의 만천하스카이워크 길객의 눈이 번쩍인다.

단양의 남한강도 반갑고.

풍기역에 도착해 복숭아 한개를 선물로 받고.

 

풍기역에서. 

풍기 입성을 기념하며.

구름이 순간적으로 바뀐다.

풍기읍 풍경.

풍기 장날 이란다.

인삼시장도 둘러보고.

아는집도 들려서 보고.

어탕전골에 소백산막걸리도 한잔씩 맛보고.

부석사 겨울 사진을 배경으로.

친구들과 열차로 떠나는 여행이 맛깔 스럽게 느껴진다.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하나 하나가 다 마음속에

진하게 와 닿는걸 느끼기도 풍기역에 내리는 순간에는 선한 공기 내음이 그리 상쾌 할수가 없다.

 열차예매 그리고 영주의 투어도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하는 편한 세상에 살고 있는게 행복

가는날이 풍기 장날이라 시장을 한바퀴 돌아보고 인삼 냄새가 싸한 인삼시장도 눈으로민 쇼핑한다.

함께해서 즐거운 여행 어탕전골로 식사도 해결하고 영주의 여행은 풍기부터 시작을.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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