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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길

군산 은파호수공원

by 푸른들2 2017. 4. 18.

남쪽인데 개나리가 이제 활짝 피였다.

목련을 좋아하는 옆지기.

열심히 걷는다.

은파호수공원 입구 벚꽃이 아름답다.

서울 벚꽃은 지는데 여긴 한창이다.

벚꽃이 만개해 아름다움이 넘친다.

벚꽃길이 계속 이어진다.

오랫만에 회와 조개구이를.

 

 

 

서울의 벚꽃은 지고 군산의 벚꽃은 한창이다.버스를 타고 지나는 시내의 가로수 길은 벚꽃이 장관을 연출하고 

옆지기는 연신 탄성을 월명공원의 벚꽃길이 좋은데 옆지기가 산이라고  싫어해 은파호수공원으로 간다.

절정기의 수많은 벚꽃이 아름답고 호수의 전경은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니 은파호숫가를 거닏는 걸음도

상쾌하다.때를 맞추기가 쉽지 않은데 옆지기의 마음에 딱 들어하니 나 또한 좋다.바닷가 온김에 회와

조개구이로 입맛도 즐기니 오감이 만족하고 삶의 행복을 느끼는 길객이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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