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남 윤선도 유적지

안개가 자욱히 낀 아침 열차에서. 광주송정역. 해남으로 가는 버스에서 영암 월출산을 보면서. 월출산 지나면서 보는 풍경이 좋다. 해남읍을 차창으로 본다. 고산 윤선도유적지로. 유적지 입구에서. 녹우당 가는길.       이번 남도 길은 지나는 갔지만 한번도 가보지 못한곳 위주로 가보려고 해남의 고산 윤선도 유적지를 선택해 광주 까지는 기차로 그 다음은 버스로 투어를 시작한다. 해남읍에서 그옆을 숱하게 지나가곤 하였는데 직행버스라 지나치곤 하여 버스에서 바라만 보던 유적지를 직접 찾아가니 이아니 좋은가.유적지 초입부터 시작해 비자나무숲 까지 거닐며 탐방하니 그동안의 갈증을 단번에 해소 하였다. 해남읍에서 가까운 유적지 대중교통이 좋으면 해남에 가면 들려서 가고픈 곳이다.남도의 가을을 멋지게 만든게 기쁘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