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서울역이 신선한 느낌을 준다. 부산역에서 보는 아침의 봉래산쪽 모습. 부산역 광장도 하늘이 청명해 더 보기 좋다. 전철 해운대역 7번 출구에서 181번 버스로 대변항에 하차. 죽도 넘어가는 다리와 등대도 잘 보인다. 멸치 조형물. 자전거 여행객도 보이는 대변항. 오전이라 한산한 거리. 대변 초등학교 교정에 척화비가 있다. 갈맷길 따라 부산쪽으로 간다. 죽도로 건너가는 다리. 부산의 갈맷길 구간중 애착이 들어 가고픈 송정해수욕장에서 대변항 까지의 코스를 즐기고파 새벽차로 부산으로. 오늘은 반대로 대변항에서 송정까지로 여정을 잡고 전철로 해운대역 7번 출구로 181번 버스로 대변항에 내린다. 하늘은 맑고 흰구름이 떠돌고 바람이 이는 바닷길은 가슴 벅차도록 기쁨을 만들어 준다.보면서도 아까운 생각이 드는 길을 놓치기 싫어 천천히 가면서 즐기고 나 또한 자연이 되어간다.아름답고 멋진 길에서 삶의 순간을 만드니 나의 축제고 행복이다.눈에 보이는것 모두가 기쁨을 만들어 주니 다시 또 오게 만든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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