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굴사 오르는 길. 천천히 올라 오는 옆지기. 부처님 모습이 보인다. 외국인이 선무도 공연을. 창도한다.
골굴사는 7년만에 가보는 선무도의 총본산 사찰이다.그때는 울산의 블친이 초대해 갔는데 이번엔 옆지기와. 방송에서 보고 처음으로 골굴사를 찾은 옆지기는 당연히 좋아하고 힘든 오름길도 잘 오른다. 사찰의 주변 풍경에 감탄하고 선무도 시범 공연을 재미있게 보면서 대단한 만족감을 표한다.골굴사는 예전 모습 그대로지만 보는 느낌는 다르게 내게 다가온다.힘들었던 그때의 나를 떠올리며 지금의 행복감이 너무좋다. 이번 여행길은 부부의 즐거운 여정이 되었고 김해에서 식사만 빼놓고는 대부분 만족함을 느꼈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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