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풍기오일장 주변의 표정

열차에서 본 북한강. 원주를 지나 또아리굴을 지나며 힘겹게 오르는 차에서 보는 풍경. 단양읍을 지난다. 천사들의 나들이. 풍기역 앞에서 오일장이(3. 8) 도로 양옆이 장터다. 상품성 없는 사과가 쌓여서 구경을 하는데 주인이 골라 먹으란다 고맙습니다. 사과즙을 만드는곳. 풍기역에서 오일장 지나서 끝까지 오면 남원천이다. 여기서 인삼 축제가 열렸다 한다. 인삼 장국밥 나오기전 인삼 막걸리 한잔을. 장국밥 먹고 옛 흔적이 남아있는 역 주변을 탐방한다. 설경의 부석사 사진 앞에서 실감나네 ㅎㅎ 역사에 안내가 되어있다. 부석사와 선비촌 그리고 소수서원까지 둘러보고 풍기역 앞의 오일장과 역 인근도 탐방 하기위해 다른곳 안가고 역전으로 와서 오일장을 보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적다.다니면서 장터 국밥집을 찾으니 없고 붙박이 집만 보여 할수없이 들어가니 인삼전문 집이라 밥 빼고는 반찬도 전부 인삼이 들어 갔다고 자랑이다. 인삼 막걸리 까지 한잔 마시고 열차시간 될때까지 역주변을 돌아 다니며 옛 흔적이 남아있는 골목을 찾아 본다. 오랫만에 찾은 풍기에서 출발한 가을여행 생각지 못한 오일장도 만나고 간단한 먹거리도 구입하고 즐겁게 끝낸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