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화순 적벽 탐방

광주 송정역 앞에서 투어버스 출발. 여기서 부터 사전 예약 없이는 들어가지 못함. 화순군청에서 실시하는 화순적벽투어 안내 현수막. 안개가 짙게 깔려 보기가 더 좋은 적벽 가는길. 멀리서 노란 버스가 올라오는 외길이다. 포장도 안된 이러한 길을 투어버스가 다닌다. 전망대서 보는 장면. 내려다 보는 경치가 선계에 온듯 너무 좋아 감탄사가.  보이는 정자가 망향정 우리가 내려갈 곳이다. 안개가 끼어 넘 아름다운 광경에 넋을 놓는다. 온길을 뒤돌아 본다. 전망대에서 보던 선경속 사진이 이 망향정이다. 안개가 서서히 걷히면서 보이는 적벽. 화순의 들녘. 작년 10월에 30년 만에 개방한 화순 적벽을 어떻게 가볼수 있을까 하던차에 광주에서 투어로 갈수있는 코스가 생겨 옆지기와 같이 동행을 하였다.화순군에서 하는 코스는 출발지가 너무 멀어서 엄두가 안나고 송정역에서 출발 하는 코스는 내게 안성마춤이다.개인으론 가기 힘들고 오직 투어로 예약을 해야만 된다. 입구에서 비포장길 4.8k를 가는데 차창 밖으로 보는 풍경이 너무 좋은데 안개가 자욱해 선계속으로 가는 기분이 전망대에서 망월정을 보면서 옆지기는 탄성을 지르며 이런 풍경은 처음 보았다고 감탄을. 짙은 안개가 적벽의 풍경을 환상적인 아름다움으로 만들었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