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싸우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여기서 중요한 건 어떻게 해결하느냐다. 좀 더 효율적으로 이 싸움을 마무리 짓고 싶다면 다음 9가지 방법을 참고할 것. 싸움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잠시 숨이라도 돌릴 겸 전혀 관련 없는 다른 일을 해보자. 가령 재방송 중인 개그 프로그램이라도 보는 거다. 아무 생각 없이 거기에 집중한 후 다시 얘기를 꺼냈을 땐 좀 전까지 불꽃을 튀며 다투던 문제도 조금이나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을 테니 말이다. 2.상대방의 입장에서 말해본다 여태껏 내 주장을 밀어붙여놓고 갑자기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한다는 게 어려울 수도 있다. 그래도 일단은 그의 입장을 이해하는 노력이라도 해보자. 오해하고 있던 부분을 의외로 쉽게 발견할 지도 모른다. 그가 왜 화를 내는지부터 시작해 무엇이 잘못됐는지, 어디서부터 두 사람이 꼬였는지 차근차근 살펴보시길. 3.동전 뒤집기로 정한다 이건 특히나 두 사람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을 때 효율적이다. 서로가 물러서지 않을 만큼 두 가지 사항이 비등하다면 결국 그 결과는 비슷할 거다. 그러니 이럴 땐 그냥 운명에 맡기는 거다. 앞면이 나오면 당신이 원하는 대로, 뒷면이 나오면 상대방이 하자는 대로 쿨하게 결정을 내릴 것. 4.차선책을 찾아본다 여전히 의견이 좁혀지지 않는다면 이제는 각자의 차선책을 들여다보자. 우선순위라고 해서 무조건 완벽하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게다가 오랜 시간 싸워봐야 둘 사이의 골만 깊어질 테니 모두를 만족시킬 만한 '플랜 B'를 찾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 5.싸움의 가치를 살펴본다 우선 당신이 왜 화가 났는지 그 이유를 살펴보자. 예를 들어 그가 매일 밤 외박을 하며 연락까지 두절된다면 당신이 화를 낼 법도 하다. 하지만 그가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잠시 술자리를 가진 것 때문에 이 싸움이 시작됐다면 굳이 이렇게 시간과 감정을 낭비할 필요가 있을까? 충분히 돌이켜봤을 때 그리 화낼 일이 아니라면 차분히 서로를 인정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6.뜬금없는 웃음을 유발한다 속으로는 자신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만 대뜸 미안하다는 말을 꺼내기가 어렵다면 자연스레 그의 웃음을 유발해볼 것. 둘만이 알고 있는 웃긴 단어나 개그 코드를 활용하는 거다. 혹은 평소 그를 항상 웃게 만들었던 나만의 행동을 보여줘도 좋다. 단 그의 분노가 머리 끝까지 차오른 상황이라면 오히려 이런 행동이 폭발을 유도할 수 있으니 적당히 눈치를 살피는 요령이 필요할 듯. 7.포옹을 하면서 대화를 이어간다 웃음만큼 심리적 안정감을 높여주는 것이 바로 포옹이다. 한 바탕 소리를 지르고 난리를 쳤다면 남은 대화는 서로를 끌어안으면서 이어가자. 입으로야 툴툴댔지만 상대방이 진심으로 미워서 그런 게 아니란 걸 스킨십으로 보여주는 거다. 이때 칭얼대며 "안아줘"라고 하는 것보단 천천히 강단 있게 그를 감싸 안으며 다가갈 것. 8.같이 밖으로 나간다 둘이 싸우던 중 한 사람이 밖으로 뛰쳐나가는 건 흔한 레퍼토리다. 하지만 그래서야 대화를 이어갈 수가 없으니 아예 같이 밖으로 나가는 건 어떨까? 물론 싸움은 계속되겠지만 적어도 공공장소에서만큼은 큰 소리 낼 정도로 이성을 잃지 않을 테니 말이다. 차라리 '파워워킹'으로 분이라도 삭히면서 갈등을 풀어나가시길. 9.맛있는 간식을 먹는다 싸우다 보면 허기가 지고 그러다 보면 더 예민해질 수 밖에 없다. 일단 싸움을 중단하고 평소에 두 사람이 좋아하던 간식으로 배를 채우는 거다. 싸우던 와중이라 입맛이야 없겠지만 일단 한 숟가락 입에 넣고 나면 얘기가 달라질지도 모른다. 게다가 먹는 와중에는 싸울래야 싸울 수도 없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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