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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자료모음

뇌졸중의 위험인자및 관리/뇌졸중과 심방세동

by 푸른들2 2014. 11. 21.

 



심방세동은 나이가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증가합니다. 심방 세동 환자는 다른 위험 인자가 없어도 뇌졸중 발생 위험도가 3~4배 증가합니다. 이전에 뇌졸중이 발생하지 않았던 환자에서도, 심방 세동 환자는 일 년에 2~4%에서 허혈성 뇌졸중 (뇌경색)이 발생합니다. 심방세동에 의한 심장탓 뇌경색은 다른 뇌경색에 비해 중증도가 심한 편이며, 따라사 심각한 후유 장애가 남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방세동에 의한 뇌졸중은 항응고요법 등으로 그 발생을 현격히 줄일 수 있으므로 예방차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항혈전치료는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위험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적절한 와파린 치료는 60%, 아스피린은 20%의 뇌졸중 위험도를 줄일 수 있어, 용량을 조절한 와파린은 아스피린에 비해 45%의 위험도를 더 줄 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Tip 심방세동이란?
심장의 심방전체가 균일하게 수축하지 않고 심방의 각 부분이 무질서 하고 가늘게 떨고 있는 상태로 이로 인하여 맥박이 아무 불규칙하고 크기도 일정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심방세동은 고혈압, 판막질환, 심부전증 등 좌측심방에 비정상적인 부하가 가해지는 질환에서 나타나지만 갑상선항진증(10% ~ 15%)이나 원인질환 없이도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작적으로 심방세동이 발생되면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답답하고 어지럽고 숨이 차는 증상이 대표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만성적인 심방세동을 가진 많은 환자들에서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 부정맥 자체에 의한 증상보다는 심방수축이 이루어지지 않아 심방내에 혈액의 저류로 인한 혈전(피떡)이 생성되고 이 혈전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 뇌졸중 등의 다른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출처 : 대한심장학회 부정맥연구회】



원인미상의 뇌졸중이 발생한 청장년기 환자의 약 40%에서 잠재적인 심장탓 색전증의 원인이 발견됩니다. 뇌졸중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는 심장질환에는 확장성 심근병증, 심장판막질환, 선천성 심질환 등이 있습니다. 또한 급성심근경색증은 심방세동을 유발할 뿐 아니라 심장탓 색전증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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