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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가는길 충북 영동역은 고속열차가 다니기 전에는 열차로 지나 갔지만 내린적은 한번도 없었고고속열차가 다닌 이후는 지나 가지도 안했는데 친구가 귀농해서 부근의 둘레길을 알아보고겸사 겸사 영동을 가는데 고속열차와 일반열차를 이용해 영동역에 도착해 121번 버스로종점 봉곡리에서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을 시작한다. 버스를 내리면 강선대가 가깝고 둘레길 이정표도 보이는데 순환코스라 시작점이 종점이 되는데 우린 강선대를 시작으로산길을 택한다. 강선대 옆의 등선정에서 간식을 먹으면서 금강을 보는 흥취가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7. 1.
상할까봐 냉장고에 뒀는데… 당장 다시 꺼내야 하는 ‘식품’ 마늘을 냉장 보관하면 쉽게 물컹해지고, 싹이 나거나 곰팡이가 증식하기 쉬워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음식도 금방 상하는 게 느껴진다. 이를 막기 위해 모든 식품을 냉장고에 보관하는 사람이 많은데,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히려 맛이 떨어지거나 곰팡이 독소가 생길 위험이 있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식품 3가지를 알아본다.◇마늘마늘을 냉장 보관하면 곰팡이 독소가 생길 위험이 있다. 냉장고에 넣어둔 마늘은 냉장고 속 습기를 흡수해 쉽게 물컹해지고, 싹이 나거나 곰팡이가 증식하기도 쉬워진다. 따라서 까지 않은 마늘은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실온에 보관해야 한다. 다만 이미 깐 마늘이나 다진 마늘은 용기에 담아 뚜껑을 덮은 상태에서 냉장 보관하는 게 좋다.◇토마토토마토를 냉장 보관하면 숙성이 멈추고 .. 2024. 7. 1.
춘천 길/육림고개 그동안 춘천을 많이 다녔는데 육림고개는 말로만 들었지 가본적이 없는데 날씨가 흐린날남춘천역에 내려서 도보로 찾아간다. 둘레길은 아니지만 지도앱으로 길객이 코스를 조성해공지천 약사천으로 효자동 벽화마을 지나 지대가 높은 죽림동성당에서 춘천 시내를조망도 하고 육림동 고개는 지도앱 따라가니 나온다. 잘 다니는 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윗쪽인데 가볼 생각도 안했던 거다. 옛날에는 번화했던 고갯길도 세월에 따라 변화가 심해지금은 그렇지 못한거 같다. 육림고개 내려오면 춘천역 까지는 일직선으로 조금씩내려가는 구간이라 편하게 도착해 6.3k의 도보를 끝낸다. 코스를 만들며 가는것도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6. 29.
맛있다고 즐겨 먹다간 ‘수명’ 단축시키는 식품 4 유화제가 포함된 식품, 인스턴트, 정제 탄수화물은 암 위험을 높인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귀찮다고 주말마다 인스턴트 식품을 배달해서 먹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이는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암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인 식품 4가지를 소개한다.◇유화제유화제 섭취는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프랑스 성인 9만5442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유화제 섭취량이 가장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암 발병 위험이 상당히 높았다. 해조류 속 유화제인 카라기난은 유방암 발병 위험을 32% 높였고 지방산 속 유화제인 모노글리세라이드, 디글레사이드는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46% 높였다. 이탈리아 연구에서는 대장암 환자의 세포 샘플로 유화제를 적용하자 암세포가 더 빨리 증식했다. 유화제 섭취량이 많을수록 심혈관.. 2024. 6. 29.
인천둘레길 14코스/인천역->동인천역 인천둘레길 14코스를 기본으로 하면서 다른 길을 연결해 무더운 날씨지만 쉽고 짧게 그리고알차게 코스를 구성해 인천역에서 출발한다.  출발부터 코스가 아닌 길로 가기에 지도앱으로 찾아서 철로 담장의 좁은 길도 가고 새롭게 완공된 길도 가면서 북성포구 들려서 만석부두부근의 벽화거리도 지나 화평동 냉면거리에서 냉면도 한그릇 먹고 동인천역에 도착해5.5k의 도보를 마친다. 코스와 비코스를 반반으로 조합해 길객만의 구간을 만들어 보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6. 28.
건강한 여름 등산을 위한...필수 준비물 6 등산|출처: 미드저니푸른 산과 시원한 계곡을 즐기기 위해 여름산을 찾는 이들이 많다. 여름 산행은 장마, 뙤약볕 등으로 다른 계절보다 유의할 사항이 많다. 건강한 여름 산행을 위한 필수 준비물에 대해 알아본다.건강한 여름 산행을 위한 준비물1. 탈수 예방을 위한 물과 전해질 음료여름 산행은 땀을 많이 흘려 탈수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체내 수분이 약 1~2%만 빠져나가도 갈증이 느껴지고, 6~9%가 감소하면 점막이 건조해지고 맥박이 빨라진다. 그리고, 10% 이상이 줄어들면 저혈압과 쇼크 상태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마셔줘야 한다. 수분이 많은 오이나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2. 여분의 옷여름이지만 산은 날씨의 변화가 심하고, 특히 땀에 젖은.. 2024. 6. 28.
수원 영흥 수목원 가는길 작년 5월에 수원에서 개원한 수목원이 두곳이 있는데 그중의 한곳 일월수목원은 탐방했고남은 한곳 영흥수목원을 탐방하기 위해 수인분당선 영통역 7번 출구에서 시작한다.처음은 수원 도란길 구간으로 가다가 영통도서관 지나 도란길과 헤여져 영흥수목원으로들어가 수목원내 숲길을 돌면서 여러 시설들을 본다. 여름엔 그늘이 많은 숲길이 걷기가괜찮고 구경 꺼리도 많아 좋다. 수목원 나와서 도심 구간을 지나 목적지인 더샵광교레이크시티서 뒤풀이를 하고 부근에서 광역버스 5007번으로 빠르게 귀경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6. 26.
“90세 넘어도 근력 운동 꼭 해요”…가장 좋은 식습관은? 집에서 발뒤꿈치를 들었다 내리는 동작을 꾸준히 하면 종아리 근력 강화, 무릎 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90세가 넘으면 운동도 ‘은퇴’해야 할까? 그렇지 않다. 걷기 등 유산소운동은 물론 힘을 쓰는 근력 운동도 해야 한다. 올해 90세(1934년생) A씨는 아침마다 발뒤꿈치 들기 운동을 한다. 물론 안전하게 벽을 잡고 한다. 동네에서 걸을 때마다 일부러 비탈길을 오른다. 허벅지-종아리에 가해지는 힘에서 “내가 살아 있구나”를 느낄 수 있다고 했다.근력 운동? 나이 들어도 효과 만점…“다리 근력 4년 이상 유지”국제 학술지 《영국의학저널》(BMJ Open Sport & Exercise Medicine)에 평균 66세인 유럽인 369명이 1년간 강도 높은 근력 운동을 했더니 다리 근력.. 2024. 6. 26.
여름날 번개 약속 서울 근교에서 둘레길을 돌고 있는데 작은 아들한테 저녁을 먹을수 있냐는 전화를 받고 무조건된다고 약속을 한다. 광역버스로 갈수있는 지역에 있고 길객이 좋아하는 막국수에 장소도 환승버스로 연결되는 곳이다. 오전에 연락을 받아 둘레길도 계획대로 여유있게 돌고 숭인동의 식당에시간에 맞춰 도착해 4명이서 맛난 막국수를 먹고 카페로 자리를 옮겨 즐거운 시간을 만든다.지방의 둘레길을 가도 교통편이 좋으니 빠르게 이동 할수가 있는데 먼저 광역버스를 타는정류장과 시간을 알아 두는게 필요한데  지도앱을 이용 하는게 필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6. 25.
소주는 괜찮은데...왜 '소맥' 마시면 취할까? 폭탄주|출처: 미드저니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는 '소맥'. '이상하게 소맥만 마시면 빨리 취하는 것 같다'라고 느끼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21도짜리 소주와 5도짜리 맥주를 섞는다면 알코올 도수는 대략 10도 내외로 소주보다 오히려 도수가 낮아진다. 그런데 왜 소맥을 마시면 더 빨리 취하는 느낌이 드는 것일까?소맥 마시면 더 빨리 취하는 이유그 원인은 맥주 속 '탄산가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알코올을 마시면 80~90%는 소장에서, 나머지 10%는 위에서 흡수되는데, 이 알코올이 소장으로 빨리 넘어갈수록 빨리 취하게 된다. 그리고, 탄산가스는 위벽을 팽만시켜 알코올이 위에서 소장으로 빨리 이동하게 만드는 촉매제가 된다. 소맥을 마시면 도수가 소주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빨리 취하는 이유다. 소주의 .. 2024. 6. 25.
의정부 종친 모임 서강공 종친 모임을 의정부 사무실에서 12시 만나기로 한날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의정부 경전철 발곡역에서 내려 중랑천을 조금 돌고 의정부 음악 도서관에 들려 층 마다 탐방하고종중회관에서 12명의 원로 종친들이 만나 장흥의 대래골로 함께 간다. 오늘은 단합을목적으로 만나는 날이라 부담없이 맛난 음식을 들면서 대화를 통해 마음을 모아서중중일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거다. 종중을 이끄는 핵심 종인들이 종종 모여서 단합모임을 하는게 좋다. 길객은 길도 가고 모임도 참석하니  모든게 대만족 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6. 24.
“지금껏 물 잘못 마셨다?”…물 섭취시 저지르는 실수들 물은 소화를 돕고, 독소를 배출하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배변을 돕는 등 우리 몸에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물은 소화를 돕고, 독소를 배출하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배변을 돕는 등 우리 몸에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된다. 신체의 세포와 기관이 제대로 기능하려면 물이 필요하다. 이처럼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지만, 조금 더 건강하게 마시려면 몇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물 마실 때 저지르기 쉬운 실수들, 미국 건강정보 매체 ‘웹엠디(WebMD)’에서 소개한 내용을 정리했다.BPA가 함유된 물병 사용 = BPA(비스페놀 A)는 물병을 비롯해 많은 제품에 사용된다. 하지만 BPA를 사용하면 음식과 음료에 침출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과도하게 노.. 2024. 6. 24.
강진 백운동 원림과 차밭 강진의 백운동원림은 월출산 자락에 있고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정원으로 국가 지정명승지다. 영암 월출산은 알아도 강진 월출산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하춘화의 영암아리랑 노래 때문에 그런거 같은데 영암이나 강진 월출산 다 맞는 얘기다. 밀림 같은숲속과 정원의 풍광이 좋고 밖으로 나오면 보이는 월출산과 설록 다원의 차밭 풍경도 멋지다. 무더운 날씨지만 월출산 차밭의 풍경이 마음을 순간적으로 시원하게 만든다.백운동 정원에서 오늘의 일정을 끝내고 광주송정역에 한시간 걸려 도착해 광산구청부근의 떡갈비 골목 단골집서 떡갈비로 저녁을 해결하고 귀경길에 오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6. 22.
사실 치매 걸렸는데, 증상 없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 치매 중 가장 많은 알츠하이머병은 뇌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의 축적과 타우 단백질의 엉킴으로 발병한다는 게 정설이다. 그러나 병리학적으로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게 확실한데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30%나 된다. [사진= 클립아트코리아]병리학적으로는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린 게 확실한데도 기억력 장애 등 치매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렇다면 그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호주 비영리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따르면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원인인 뇌의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과 타우 단백질의 수치가 높아, 병리학적으로 치매에 걸렸음이 분명한데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국제학술지 ≪신경병리학 회보(Acta Neuropathologica Communica.. 2024. 6. 22.
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장흥의 편백숲은 쉬어가기 좋은곳이고 경로 이상은 무료라 부담감이 없는데 타지 사람들은자주 다닐수 없어 아쉽지만. 몇일 정도의 여정으로 다녀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숲길 탐방도 좋지만 숲속에 평상이 많아서 적당한 장소에 누워서 시원함을 즐기니 좋은생각만 나고 편안한 마음으로 약속된 시간을 보낸다. 무더운 한여름의 여정을 이렇게다닐수 있는것도 축복이고 삶의 활력소가 만들어 지는 느낌이다. 삶ㅂ의 나그네  -길객- 2024.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