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한번 3월이 되면 수원의 화홍문 성곽 아래 용연을 찾아가는 옆지기와 함께 신분당선 광교역 1번 출구에서
경기대학교 교정을 지나 정문으로 나와 광교저수지 아래쪽 카페로 들어가 차를 마시며 쉬다가 수원천으로 들어가서
내려가면 화홍문이 보이고 왼쪽에 용연이 나온다. 옆지기가 좋아하는 용연과 주변의 풍경을 보노라니 전에 못보던
피크닉을 온거같은 영화속 장면이 보여서 너무 곱다고 하면서 물어보니 대여한 소품이고 8시간에 20000원 이란다.
용연 주변을 보니 피크닉 온듯한 모습들이 많은데 새로운 유행인거 같은 느낌이 든다. 젊음은 좋고 멋지게 보내는게
보기좋다. 용연에서 수원천을 지나 지동시장으로 나와 주변의 시장을 쇼핑하고 팔달문 버스정류장에서 5.7k의 도보를
끝내고 수원역으로..작년엔 오질 못했다고 올해는 벼르고 왔는데 새로운 세상의 모습도 보고 만족 했단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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