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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길

수원팔색길/3색 매실길

by 푸른들2 2020. 9. 24.

고색역 이야기다.
9월12일 수인분당선 개통하고 처음 왔다.
고색역 3번 출구에서 왼쪽으로 간다.
도로옆 논에는 벼가 영글어 가고.
고색역에서 오목천교 까지 1k정도.
오목천교서 처음으로 수원팔색길 매실길 이정표가 보인다.
황구지천 제방길로 이정표는 이어지고.
하늘이 점점 고와진다.
오목천교 부터 매실길과 함께한다. 
흰구름이 파란 하늘과 땅에는 벼가 익어가는 고운 모습이다.
걸어 가면서 보는 풍경이 다 아름답다.
포장된 도로에서 보는 풍경도 곱다ㅏ
순환 코스의 마지막 지점이다.
오늘은 고색역->서수원체육공원->왕송호수까지 그리고 의왕역으로.
왕송호수 돌고 의왕역에서 둘레길을 끝낸다.

수인분당선이 9월12일 완전 개통되어 전철도 타보고 둘레길도 가볼겸 검색하니 고색역이나 오목천역에서 수원팔색길중

매실길이 연결되니 우선 고색역 3번 출구에서 매실길 연결지점 황구지천 까지 1k정도를 차도옆 인도로 가면 매실길 

이정표를 만나고 이정표 따라 가면 되는데 황구지천 제방길로 왕송호수 까지 이어져 있다. 맑은 하늘에 흰구름이 

떠있는 모습이 너무 고우니 마냥 좋기만 하다. 벼가 익어가는 논들 그리고 보이는 모든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사진을

많이 담게 된다. 왕송호수에 도착하면 매실길은 다시 올라왔던 방향으로 내려 가는데 오늘은 왕송호수도 한쪽만 돌고

의왕역에 도착해 12.8k의 도보를 끝낸다. 나머지 남은 반쪽 구간은 다음날 오목천역에서 시작해 의왕역에서 끝낼 예정

새로 개통된 전철도 타고 둘레길도 매실길과 왕송호수둘레길도 지나면 가을의 멋진 풍광을 보는게 좋았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