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리를 지나면 임랑해변으로 가는 도로변 공원이 나오고 공원 아래로 내려가면 편하게 임랑해변으로 직진한다.
해수욕장은 시즌을 맞아 준비가 다 된거 같고 백사장은 여름을 즐기는 사람들도 보인다. 해변을 걸어 가면서 한여름의
기분을 미리 느끼고 해변에 있는 정훈희 부부가 운영하는 꽃밭에서란 카페도 들어가 본다. 임랑해수욕장을 나와서
관음사입구에서 10.3k의 도보를 마치고 버스 정류장에서 일광역으로 그리고 전철로 광복동으로 옮겨 할매가야
밀면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추억의 거리들을 걷고 부산역에서 저녁 19시 열차 편으로 귀경을 한다. 8번을 이용할수 있는
레일패스 혼자서 사용 하는거 보다 친구도 동행으로 사용해 왕복 4장을 사용했다. 부산뿐 아니라 여수나 목포도 갈수
있지만 가장 요금이 비싼 부산을 이용 하는게 더 이익이라 남은 4장도 일간 다시 부산으로 내려 가는데 사용해야 겠다.
정상 요금의 반값보다 더 싼 요금을 친구한테 설명을 해줬는데 반응이 없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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