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천교 다리에서 남한강과 만난다. 남한강 수변길. 자전거 행렬이 많다. 벚꽃 터널로. 아래 강변길도 좋은데 벚꽃길로 가고. 선배님 꽃길이 좋지요. 벚꽃 아래서 전부 담았다. 강변길. 펜션도 보이고. 왼쪽 큰 건물 옆이 목적지 양평역. 벚꽃길이 지루해 강변길로. 강변과 벚꽃길 보면서 가고. 양평대교도 가까워 지고. 강변길이 끝나고 꽃길로 올라간다. 벚꽃이 끝나는 지점엔 상춘객이 많아지고. 길객도 마스크 착용. 우리가 걸어온길 벚꽃의 끝이 안보인다. 양평 시내로. 시장을 지나고. 오늘 코스의 마지막 지점 양평역. 한적한 흑천길을 지나 남한강 강변길로 들어 섯는데 상춘객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자전거 행렬도 많아진다.양평 시내가 가깝고 공원이라 그런가 보다.벚꽃 길이 길고 고와서 친구들은 따로 한번 더 온다고 하면서 여의도나 양재천 보다 좋다고 한다.꽃길 아래로 강변길이 있어 교대로 걸어 가면 시원함을 느끼고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벚꽃길 끝나고 양평시장을 거처 양평역에 도착해 10.6k의 도보를 끝낸다.한적한 흑천과 상춘객이 보이는 남한강의 벚꽃길은 물소리길 4코스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봄에 걷기 좋은데 이번주가 피크가 될거 같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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