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의 경춘선 전철안이 텅 비었다. 백양리역에서 보는 북한강. 백양리역 지하로 내려와 강촌 방향으로 간다. 강변 옆 펜션들. 강 건너 길도 잘 보이고. 갈대길이 길게 이어지고. 옛날 백양리역 부근. 강촌대교도 보이고. 길객은 없어도 자전거는 다닌다. 옛 강촌역을 지난다. 의암호 방향을 배경으로. 강선봉 모습이 오늘따라 보기 좋고. 강촌역서 보는 풍경. 코로나 때문에 오전 춘천행 전철에 승객이 한칸에 10명도 안되니 외출 자제를 너무 잘 하는거 같다. 사람이 없으니 코로나 걱정도 덜 하게 되고 편하게 갈수가 있어 좋다.백양리역에 하차해 북한강 강변으로 내려가 강촌 방향으로 코스를 잡고 도보를 시작한다.사람이 적고 걷기 편한길로 거리는 짧게 가는걸로 코스를 구상해 강변길로 가다가 옛 강촌역에서 강촌천을 들어가 강촌역 까지 가는데 자전차로 가는 두명만 보았을 따름이다.그러니 마스크가 필요없는 안전한 길 아닌가. 강바람이 불어도 따사한 햇살이 몸을 포근하게 만들어 주니 기분 또한 좋다.도보거리 6.6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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