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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길

상원사에서 적멸보궁 가는길

by 푸른들2 2020. 2. 17.

 

사자암 거처 적멸보궁 간다는 안내판이.

올라 갈수록 고도는 높아져 1000m 를 넘는걸 폰으로 확인한다.

완만한 평지 구간이 끝나고 계단이 시작된다(적멸보궁 까지)

뒤에 보이는 레일 같은건 사자암 까지 필요한 물건을 싣고 나르는 운송수단.

계단만 눈이 없어 아이젠이 필요없다.

잘들 올라간다.

전부 돌 계단인데 공사 하느라고 힘들었을거 같다.

진부읍내 하고도 기온차가 많아 날씨가 매우 차다.

사자암 모습이 보인다.

계단길과 사자암을 비교해 본다.

장작도 쌓아두고.

탁자가 있는게 공양간/눈은 쌓이고 고드름은 줄줄이.

11시도 안되니 쉬어 가고 하산때 공양을.

절 내부에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게 지형을 잘 이용해 건축을 한거다.

길에서 반대 방향에서 보는 사자암의 지붕들.

종무소에서 600m 남았다는데 만만치가 않은 돌 계단이다.

사자암 보다는 적멸보궁 가는 계단이 조금은 완만하다.

스님의 모습이 잘 어울린다.

약수터 보온을 잘해 놓았다.

1200m 고도가 눈앞인데 이만하면 걷기가 좋은길.

오대산의 눈 소식에 계획을 세운게 1200m 고도에 있는 적멸보궁 까지 산행을 하는거라 겨울

장비도 챙겨 왔지만 결론적으로 아이젠도 필요가 없었다.상원사로 나와서 적멸보궁으로 오르는

산길은 완만 하지만 계속 오르고 주변은 눈이 쌓여 있는데 길만 눈이 치워져 있다.편한 길이

끝나는 지점부터 돌계단이 시작 되는데 적멸보궁까지 이어진다 숨을 헐떡이면 중대사자암에

도착해 쉬는데 공양을 한다는 안내문이 보이는데 시간이 안되서 내려올때 공양을 하기로 하고

계속 계단길로 오르며 힘들었지만 눈 구경은 실컷했고 마지막 계단이 끝나면 적멸보궁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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