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평화누리길/장파리->파평면 행정복지센터

문산역에서 92번 버스로 장파1리에 하차/30분 소요. 천주교 장파공소. 평화누리길 이정표가 보인다. 평화누리길 코스로. 강변산책로코스로. 논에서 모이를 먹는 철새도 보이고. 임진강. 이런 토끼굴도 지나고. 늘노천. 금파교를 건너가고. 카페도 보이고. 전방에서만 보이는 탱크 저지선. 새로 개청한 파평면행정복지센터 들어가 본다/2018년 12월4일 개청 했단다. 동네사람 삶의 흔적들 이야기다. 3층에는 도서관이.  파평면 도서관이 아담하다. 3층 도서관에서 편하게 쉬어간다. 파주평화누리길 9코스중 가보고 싶은 장파리를 가려고 문산역에서 92번 버스 타고 30분 정도면 장파1리에 도착해 도보를 시작한다.겨울이라 볼만한데는 없고 임진강이 보이는 한적한 길인데 동네 길객들이 간혹 오가는 정도다.혼자 사색 하면서 삶을 돌아보고 남은 생을 생각한다. 비워야 된다지만 아직 삶의 애착이 가득함을 스스로 느끼고 아직 멀었다는 자책도 하게된다. 파평면 행정복지센터의 전시된 동네사람 이야기를 읽으면서 진솔하게 사는 우리 이웃들의 삶 어려웠던 시절에 힘들게 살아온 우리네 모습에 공감을 한다.오늘의 도보는 5.4k로 끝내고 3층 도서관에서 느긋하게 쉬다가 92번 버스로 문산역으로.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