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창 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세상. 하늘이 더 곱다. 신작로. 벼들은 익어가고. 불고기와 낙지볶음. 맛난 식사도 하고. 농촌 마을의 카페. 오후 2시10분. 둘이서 즐기는 카페. 카페 주인과의 정담. 에구 이쁜 사장님이 눈을 감으셨네. 재미있는 상호도 보고. 농촌의 풍경들. 단합의 모임에 참석차 옆지기와 같이 열차를 타고 스치고 지나가는 창밖의 멋진 모습들 그리고 고운 하늘을 보면서 아름다움을 즐기며 고향으로 간다. 벌초를 끝낸 산소에 성묘도 하고 종중의 화합을 위한 자리에 참석하고 다시 둘만의 시간을 만든다. 농촌의 카페에 들어가니 아기자기한 멋이 흐르고 옆지기는 카페 주인과 대화도 나누고 그리고는 부부만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함을 느낀다. 열차 여행,성묘.종중 단합대회,둘만의 데이트 하루에 많을걸 이룬 뿌듯함이 감돈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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