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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길

한탄강 길

by 푸른들2 2018. 10. 12.

 

경원선 한탄강역에 나를 포함해 세명만 하차.

단풍색이 곱다.

놀이 기구다.

한탄강도 보고.

한탄강 길과 옷 색갈이 제법 어울린다.

차도를 잠시 가고.

멀리서 보는 한탄강도 좋고.

메밀꽃밭이 보이는데 좀 늦은거 같다.

길객은 길을 가고.

전곡리 선사유적지가 나오고.

선사유적지로 들어가고.

멋진 코끼리 만들기 힘들었겠다.

가을의 풍경이 넘 좋다.

핑크뮬리길도 있고.

역사도 없는 경원선 한탄강 간이역에 내리는 사람은 드물다.주변의 풍경이 좋은곳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승용차나 관광차로 오기에 길객처럼 도보로 경관을 즐기는 사람은 보기

힘들다. 역에서 강변따라 만나는 풍경은 계절마다 차이가 나는데 길객은 다 좋아한다.

오늘 만난 메밀꽃밭은 시기가 조금 지나 한창때의 메밀꽃 풍경은 볼수 없었지만 길객 혼자서

내것인양 마음대로 지는꽃 보는것도 괜찮았다.메밀꽃밭 인근의 선사유적지 들려서

돌아보고 다시 한탄강역으로 5.4k의 트레킹.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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