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덕역 나와서 왼쪽 방향으로 물소리길 이정표가 잘 보인다. 논두렁길로 간다. 누런 황금들판이 보기 좋고. 억새와 갈대 그리고 들판. 옆으로 기차도 지나고. 파밭과 추읍산. 편하게 고구마를 캔다. 공원에서 단합대회를 연주하는 즐거운 행사도 보고. 물가에선 천렵을. 코스모스길. 농장 옆길로 간다. 길이 편안한 느낌이라 좋다. 떨어진 밤송이도 까고. 코스모스 여인. 고구마는 털석 주저 앉아 캐는거 같다. 용문장 뻥이요.. 양평의 들녘길을 가려고 경의중앙선 원덕역에서 벗들을 만난다.친구중 한명은 아주 오래전에 원덕역에 근무하고 관사에서 살았다며 추억을 이야기 하며 좋아한다.역전앞에 물소리길 이정표가 있어 행선지만 정하면 초행도 어렵지 않게 찾아 갈수가 우린 용문역을 목표로 삼아 논두렁길을 헤치며 황금들판을 즐기고 조용한 농촌의 풍경도 감상하며 가을의 멋을 기쁨으로 만든다. 용문 장날이라 장터 구경도 하고 국밥집을 찾았는데 대부분 매진 할수없이 일반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못해 호떡도 매진 되었단다. 용문역 까지 7,3k의 도보여행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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