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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서 봉평장을 보고. 해설자의 이야기는 재미있다. 밖에는 추운데. 눈이 많은 고장이다. 설경이 좋아 보인다. 봉평의 이효석 문학관은 봉평장에서 지척이라 혼자라면 느긋하게 걸어가도 좋은데 투어를 하기에 버스를 이용해 도착해 높은 지대에 있는 문학관은 도보로 오른다.문학관 내부 보다는 전망대서 내려다 보는 풍광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흰눈이 남아있는 산하의 모습이 한폭의 그림같아 보고 또 보게 된다.같은 평창 이라도 대관령목장의 높은 지대와 평지의 기온 차이는 나서 바람이 없는 문학관 전망대에선 한결 부드럽게 느껴진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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