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타고갈 41번 버스가 보인다. 버스 정류장에서 보이는 풍경. 구룡사에서 41번 버스로 40분 만에 도착한 중앙시장. 2층으로 올라가 살펴본다. 취향에 안맞는다고 투덜대는 지인이 맨 앞에. 2층 음식점은 말고 1층 아무대나 가잖다. 소고기골목 다른데로 가자고. 올챙이국수 메밀전도 싫다고. 한파에 거리도 썰렁. 길객이 아는곳으로 무조건 이끈다. 치악산을 자주 간다는 주인 아주머니. 5000원 짜리 칼만 양도 많고 맛도 괜찮다. 물건도 구입하고. 원주역으로.
역앞이 썰렁하다. 원주역에서. 치악산의 눈을 뒤로하고 원주의 중앙시장에 40분만에 도착해 시장의 이곳 저곳을 안내한다. 치악산 보다 원주 시내가 더 추운거 같다며 빨리 따듯한 장소로 이동 하자는 친구들 원주의 시장통은 처음 왔다는 벗들과 함께 칼국수 골목으로 안내해 칼국수만두국 칼만을 시켜 먹는데 양도 많고 가격도 맘에드는 5000원 이다. 따듯한 방에서 느긋하게 먹고 원주역으로 단체로 움직이면 신경이 쓰이는게 처음부터 끝까지 계획을 세워서 하는데 잘해야 본전이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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