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아침 바다 바람이 차갑다. 바람이 많이 부는 오동도 완전무장. 동백숲길에서 보는 바다. 동백꽃이 떨어진게 더 보기 좋다. 등대 전망대에서. 대나무 사잇길. 불현듯 동백꽃이 생각나서 여수행을 결정하고 가게된 오동도 붉은색 꽃들이 떨어진 모습도 연상 하면서 . 서울 보다는 기온이 높은데 바람이 불어 차겁게 느껴지는 여수 오동도 바닷가의 시원한 전경이 마음을 포근하게 해준다.등대로 올라가는 길에 아직은 동백꽃이 절정은 아니고 조금씩 피여나고 떨어진 모습을 볼수있다. 등대전망대에서 360도 돌면서 보는 조망은 여전히 좋았고 숲길은 길객을 편안히 해준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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