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에서 달콤한 잠에 취한 벗. 창밖의 겨울철 풍경을 즐긴다. 마을의 풍경을 보는것도 좋고. 영주역에서 블친과 만나고. 역전앞 모습을 보고. 안동에 거주하는 블친인 영지산님의 차로 안동댐의 월영교에 하차.영지산님과 함께 친구와도 한컷. 다리 모습이 아름답다. 안동댐을 바라본다. 보조댐도 보이는 안동시내쪽. 월영교를 걷는 기분이 좋다. 월영교 건너 오른쪽으로 가는길. 왼쪽이 영세 불망비. 예전에 왔을때 민속마을이 활기에 넘처 좋았는데 지금은 썰렁. 맨앞의 고무신은 작은게 귀엽다. 안동에 거주하는 블친을 만나서 안동의 안내를 부탁 했는데 사정상 영주 역전에서 만나 블친의 차로 안동댐의 월영교로 직행해 사진으로만 보던 다리를 직접 건너 가면서 처음온 월영교의 매력에 빠져든다.야경이 아름답다고 하는데 길객의 첫길은 한낮에도 좋다. 다리를 건느면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왼쪽으로 가노라니 아주 옛날에 한번와서 본 초가집들이 그대로 남아있어 반가운데 음식점들은 보이질 않는다.전부 철수해 월영교 앞으로 예움터 마을도 처음 블친인 영지산님 덕분에 승용차로 편하게 와서 걸어보는 월영교 주변의 길들 너무 감사 합니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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