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남산공원->나주역

남산공원에 시민회관이 있다. 시민회관 들어가니 시조경창 대회가 열린다해 호기심이 발동해 자리잡고. 처음 보는데 시조창도 듣기 좋다. 심사위원은 앞줄에. 제주도에서 왔다는 여성 참가자. 시간상 다 못보고 시민회관을 뒤로하고 다시 도보로 나주역으로. 가을이 곱다. 시민회관에서 왼쪽으로 여기서 바른쪽 길로. 도로가 이렇게 한가하니 좀 이상하다. 지도를 잘 보고 찾아 가야한다. 길 옆에 주렁 주렁 매달린 감. 나주역이 가까워 지고. 교회도 이쁘게 보인다. 두번째로 콩을 털어 얼마 안나온다네. 나주역뒤 나주종합 스포츠파크도 둘러보고. 이번 나주 도보 여행에서 색다른 경험을 나주 시민회관에서 한다. 우연히 들어간 시민회관에서 시조경창 대회가 열린다는 안내문을 보고 무조건 들어가서 40 여분간을 경청을 한다.시조경창은 처음으로 듣고 보는 자리다. 방송에서 보던거완 느낌이 틀리고 재미가 느껴진다.시간상 더는 못보고 나주역으로 도보를 계속하며 도시 보다는 농촌의 풍경이 보이는 길들에서 즐거움을 맛본다. 하루에 돌아볼수 있는 나주시내를 거닐며 시내에서 조금 먼 길도 가볼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은 마음을 품고 귀경길에 오른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