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암호 나들길

가평역 주변. 의암호가 설호가 되었네.   전망 좋은 집에서 닭갈비도. 공지천이 꽁공 얼었나 사람이 한가운데. 춘천에서 오일장은 처음본다. 옆지기가 무언가 구입. 호박도 사고. 새그물 파는거 오랫만에 본다. 오늘 어디로 갈거냐는 옆지기 말에 춘천을 간다고 하니 같이 가자고해  동행을 하게 되었다. 옆지기는 걷는걸 싫어하니 내 계획은 접고 옆지기가 갈만한 곳과 닭갈비 먹고 싶다니 그런 장소로 의암호 나들길 구간중 남춘천역에서 mbc 까지를 역순으로 눈길로해 역전 인근의 오일장 까지. 도보를 싫어하는 옆지기와 동행 하는게 부담되고 신경이 쓰였지만 (길을 전혀 모르면서 찻길로 안가고 왜 그 길로 가냐고) 무사히 모시고 다녀 온날이다.나이 들수록 남자가 뭐 힘이 있나요 ㅎㅎㅎ ***또 하나 옆지기가 좋아하고 잘 부르는 엔카를 여기에 올려 점수도 따고***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