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과 뇌질환은 추위로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는 겨울에 많이 찾아온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여름철에도 심장과 뇌 건강은 위협받고 있으니 신경써야 한다. 뇌졸중 환자 수 '여름-겨울' 차이 없어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김경문 교수팀이 1996년부터 2002년까지 뇌졸중 진단을 받은 응급환자 6026명을 분석한 결과, 뇌졸중이 7~8월 발생한 환자 수와 12~1월 발생한 환자 수는 비슷했다. 매년 300만 명의 사람이 여름에 심장질환과 뇌졸중으로 사망한다는 미국심장 협회 통계자료도 있다. 여름 심뇌혈관질환 원인은 '폭염' 여름에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는 이유는 폭염 때문이다. 폭염이 시작되면 땀으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 피가 끈끈해져 피떡이 생기는데, 피떡은 혈관을 막아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 발병률을 높인다. 또 찌는 듯 심장질환과 뇌질환은 추위로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는 겨울에 많이 찾아온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여름철에도 심장과 뇌 건강은 위협받고 있으니 신경 써야 한다. 심한 무더위는 스트레스를 초래해 스트레스호르몬 분비를 늘려 혈관에 악영향을 미쳐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한다. 그러므로 혈관건강에 취약한 고령자나 동맥경화증, 이상지질혈증(혈액에 총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증가된 상태거나 좋은 콜레스테롤이 감소된 상태),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특히 주의하자. 여름철 3대 혈관 건강 관리법 수분 섭취 여름철 혈관을 건강하게 하는 최우선 방법은 적절한 수분 섭취다. 물은 아무리 많이 마셔도 두 시간 뒤에는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한 시간에 컵 한 잔 분량(0.2L)씩 나눠 마시는 게 좋다. 오히려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 몸속 나트륨의 균형이 깨져 구역감·근육경련·현기증 등이 생길 수 있다. 야외 활동 할 때는 스포츠 음료를 마시자. 전해질 보충에 도움이 된다. 실내 외 기온차는 10℃ 이내로 하루 기온차가 10℃를 넘어서면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아 혈관 건강에 해롭다. 폭염일 때도 실내외 온도차가 10℃를 넘어서지 않게 실내온도를 26~28℃로 유지한다. 폴리코사놀 먹기 혈관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제품을 선택할 때는 폴리코사놀이 들어간 제품을 고르자. 폴리코사놀은 혈관을 청소해 주는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혈관을 막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혈액 응고도 막는다. 폴리코사놀은 쿠바산이 가장 좋다. 사탕수수의 잎과 줄기 표면에 있는 왁스에서 추출한 8가지 알코올 성분으로 만들어서 중국산·인도산 폴리코사놀과 다르다. 쿠바산폴리코사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1등급 기능성 원료로 판정받았다. 쿠바산 폴리코사놀이 들어간 제품은 우리레인보우에서 판매하는 '폴리코사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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