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만 마시면 뵈는 게 없다? 실제로 술을 마시면 눈을 더 자주 비비거나 불편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다. 사실 음주로 인해 시력에 문제가 생긴다기보다는 이미 앓고 있는 안과질환이 술로 자극되면서 눈이 피로하고 충혈되거나 이물감 등이 생기면서 오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 술 마시면 나타날 수 있는 눈의 증상들 1. 혈관 확장에 의한 충혈된 눈 술에 포함된 아세트알데하이드 성분은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지면서 혈관을 확장시킨다.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액공급이 많아지는데 이 때문에 음주 후 얼굴이나 몸이 빨개지기도 하고 눈에도 영향을 끼쳐 눈이 충혈되게 할 수 있다. 일시적 증상이라면 얼음찜질을 해주거나 눈 주위를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고 미세먼지가 없고, 습도가 유지되며, 피로가 풀리게 되면 충혈은 금세 나아진다. 2. 혈액순환 과부하로 인한 부종으로 눈물 과다분비 음주로 혈액공급량이 늘어나면서 심장에 무리를 주는데 이를 감당할 수 있는 체력이 아니라면 심장기능이 떨어지면서 혈압이 올라가고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부종이 생길 수 있다. 이렇게 몸이 부으면서 눈물이 과다 분비되기 때문에 술을 먹으면 이유 없이 눈물이 흐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3. 술 마시고 괜히 눈 비비면 눈 분비물 많아져 술자리에서 눈을 습관적으로 비비게 되면 눈의 분비물이 끈끈하게 나오고 흰자위가 붓기도 하며, 충혈되고 이물감이 생길 수 있다. 술 취해서 눈을 비비는 이러한 행동은 특히 각막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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