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길은 항상 꿈속의 길. 추수가 끝난 들녘에 혼자서 걸어보는 즐거움을 누린다.. 논길, 신작로길,산길,뚝방길을 걸으면서 우리 아버님도 이길을 걸어 가면서 무슨 생각을 하였을까 나는 또 무슨 생각을 하면서 걷는지. 내뒤의 자식은 지금의 나를 생각 하면서 이 길을 걸을까 하는 의문도.. 면면히 내려오는 뿌리의 중심에 고향길이 있었고 그 길을 내가 걷는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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