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 백운동원림은 월출산 자락에 있고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정원으로 국가 지정
명승지다. 영암 월출산은 알아도 강진 월출산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하춘화의 영암
아리랑 노래 때문에 그런거 같은데 영암이나 강진 월출산 다 맞는 얘기다. 밀림 같은
숲속과 정원의 풍광이 좋고 밖으로 나오면 보이는 월출산과 설록 다원의 차밭 풍경도
멋지다. 무더운 날씨지만 월출산 차밭의 풍경이 마음을 순간적으로 시원하게 만든다.
백운동 정원에서 오늘의 일정을 끝내고 광주송정역에 한시간 걸려 도착해 광산구청
부근의 떡갈비 골목 단골집서 떡갈비로 저녁을 해결하고 귀경길에 오른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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