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포선창길에 일본인 지주가옥을 둘러보고 역사갤러리를 지나면 홍어거리와 연결되고 점심 시간이 되어 미리
검색한 홍어집에 들어가 보리애국을 주문했는데 밑반이 여러가지 나오는데 홍어애가 맛이 묘하게 좋다. 가격도 맘에
들고 음식맛도 괜찮아 만족스런 한끼에 혼자온 손님은 길객뿐 손님도 많고 방송에 나온 선전물로 벽면을 장식한걸
보며 2층까지 돌아본다. 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나가면 영산강의 시원스런 모습을 볼수있고 잠시 강변의 풍경을 보는
여유를 즐기는게 좋고 날씨는 점점 맑아 지는거 같고 길객은 영산포의 흥취를 느끼니 삶의길 이만하면 좋은거 아닌가.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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