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삼남길 2코스를 시작점 인덕원역이 아닌 1코스 마지막 구간부터 시작 하려고 정부 과천청사역 11번 출구에서 내려
인덕원 방향으로 가려는데 멋진 풍경이 펼처져 천천히 구경 하면서 관악산의 모습도 눈에 담아본다. 길에서 만나는
다양한 모습들이 마음에 확 드는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것도 있는데 길객은 개의치 않고 자연 스럽게 즐거움을 느끼고
만족하는 도보여행이 되었으면 한다. 고운 꽃들과 생기가 넘치는 연녹색의 싱그러움에 빠져 느긋하게 숲길에서 쉬어
갈때는 가는길 다음으로 미루고 자연과 함께 놀다가 귀가 하기도 하는데 혼자 다니는 도보여행의 매력 이기도 하다.
인덕원역으로 가는 길은 짧지만 도로변이고 공사 구간이라 갈 마음이 없어져 가다가 뒤돌아서 자연과 놀다 귀가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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