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가는 길은 멀어서 서울역이나 용산역에서 기차를 이용 했는데 시내서 평택가는 급행 전철을 이용하면 90분만에
도착하니 기차 이용시나 큰 차이가 없어 편하게 급행을 타고 평택역에 도착해 통복시장을 거처 통복천으로 길을 잡는다.
머리로 그린 코스로 통복천에서 삼남길 10 코스와 만나 삼남길의 배꽃을 보면서 가려는 계획인데 배꽃이 일찍 피였다는
정보만 듣고 길을 나선거다. 역전에서 가까운 통복시장은 상당히 규모가 큰데 청년숲 이라는 이색 장터도 보이고
먹거리가 많아 군침을 돌게 하는데 오전이라 포기하고 시장 부근의 통복천으로 들어가 삼남길이 지나는 지점까지
천변길을 가는데 싸리나무의 하얀꽃이 길게 이어져 보기기 좋다. 얼마전에는 벚꽃이 피여 천변을 아름답게 수를
놓았다는 주민들이 다음에 또 오란다. 천변길 4.6k 지점에서 삼남길 이정표를 만나 통복천을 빠져 나온다.
삶의 나그네 -길객-
'경기도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 삼남길 4코스/서호천길 (0) | 2021.04.29 |
---|---|
경기 삼남길/통복천->배다리저수지 (0) | 2021.04.20 |
아라뱃길->계양산 나들길 (0) | 2021.04.17 |
영종도 백련산. 건강백년길 (0) | 2021.04.16 |
쉐르빌 온천관광호텔의 조각품 (0) | 2021.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