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 지나 통일사 올라가는 이정표가 국사봉까지 2k 임도에서 똑같은 이정표 두번 보았다. 길은 마음에 든다. 산은 얕은데 올라 가는 느낌은 아니다. 국사봉 정자에 다다르니 나머지 구간은 하산뿐. 정자에서 보는 영흥대교 방향. 송도등 인천 방향. 통일사로 하산. 자그만한 사찰이다. 맛좀 보려고 했는데 물이 안나온다. 여긴 익령군길 구간. 장경리해변이 보인다. 새로운 데크길 조성중. 바지락 칼국수에 꽃게가 들었는데 면보다 꽃게맛이 좋다. 통일사 들어가는 입구에서 이정표는 국사봉까지 2k 임도길 지나 왔는데 여전히 거리는 같다. 길은 하나 숲길로만 가면 국사봉 정상에 이르고 정자에서 멋진 조망을 보는게 좋다. 국사봉에서 통일사로 하산하면 장경리해수욕장 가는길은 1.1k의 농촌길 어려움 없이 갈수있고 해변에 도착해 장경리 해수욕장을 한바퀴 돌면서 주변 경치를 마음에 담는다. 오늘 온길은 전부 초행길로 알아서 다닌게 아니고 목적지를 정해서 익령군길을 참조하고 현지인 말을 듣고 지도앱을 보면서 갔는데 길객은 만족하고 장경리 버스정류장에서 12.4k의 도보를 끝내고 영흥버스터미널로 와서 790번 타고 오이도역으로. /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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