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나들길 2코스 호국돈대길/갑곶돈대->화도돈대

갑곶돈대를 뒤로하고 2코스를 시작한다. 지난번 가족과 장어를 먹던 더리미 장어마을 지난다. 더리미 포구에서. 코스가 좋다는 블친. 바닷가에서 나물캐는 여인. 돈대도 돌아보고. 사진으로 보니 더 멋진 길이다. 염화강(바다) 산책하는 멋진 모습도 보고. 여심과 꽃.   길에서 기쁨을 느끼는 길객도 꽃과 함께. 바다 바람이 차다. 강화전쟁박물관 앞에서 강화나들길 2코스가 시작된다.바다를 보며 가는길이 평지라 좋고 바다 건너 김포를 보면서 김포 평화누리길 1코스를 걷던 생각이 나고 그 길들이 보이니 기분이 은근히 좋아진다.길은 하나 이정표 따라 걷노라니 여유로움도 느끼고 돈대를 지나며 역사의 설명을 안내판으로 읽는것도 괜찮다.처음 참석한 블친도 코스가 좋다며 다음에도 시간이 되면 참석 하고 싶단다.화도돈대에서 도보를 멈추고 연미정부터 12.7k의 도보를 끝낸다.지방은 버스 시간표가 문제 되는데 강화터미널에서 전지역 시간표가 있으니 갖고 다니면서 정류장 확인하고 버스 시간에 도보를 맞추면 된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