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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길

도시속 농촌길/계양산 아래

by 푸른들2 2019. 2. 9.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 2번 출구로 나오니 맑은 하늘에 계양산이 잘보이고.

학교 담에 이쁜 벽화가.

도시속의 농촌 풍경.

농촌의 쉼터 막걸리와 간단한 안주 그리고 면류를 판매.

교회가 가장 높다.

계양산이 가까워 지고.

길객을 위한 쉼터. 

따듯한 차를 마시며 쉬고.

차량은 안보이고 길만 시원하게 보인다.

보행은 흙길로 조성되고.

농촌길은 소로가 많다.

전원의 풍경은 길객을 편안하게 하고.

구불 구불 좁은길 가다보면 작은 마을도 보이고.

논 가운데 농막도 만들고.

나뭇 가지에 물통을 매달아 놓은건?

도끼로 장작을 패는 모습 오랫만에 본다.

공항철도에 전철이 오가는 모습도 보고.

계양산은 점점 멀어지고.

경인 아라뱃길로 진입.

아라뱃길은 길객과 자전차 행렬이 많다.

검암역으로 뒤풀이 하러 가면서.

이번길은 하나의 코스가 아니고 여러 코스를 혼합하고 코스가 아닌 길도 길객이 나름대로

만들어본 코스다. 인천 지하철 박촌역 2번 출구에서 도보를 시작해 인천 어린이과학관을 지나

한적한 도로와 농촌 마을을 지나며 정초의 전원 풍경을 보노라니 정겨움이 저절로 생기고

걷는 걸음도 한결 부드러워진다.농촌길에서 경인 아라뱃길이 연결되고 맑은 하늘과 고운

구름이 보이는 이쁜 모습이 넘 좋다.아라뱃길에서 계양역은 지척이고 8.4k의 도보다.

뒤풀이는 검암역의 번화가에서 마음이 편한 친구와 느긋하게 건강해 지길 바란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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