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역

용산역의 새벽이 여행객들로 활기가. 오늘따라 가벼운 옆지기 발걸음. 신형 고속열차 처음 타보는 옆지기. 창밖의 풍경이 좋다. 광주 송정역의 새로운 역사에서 밖을 본다. 멋지게 변신한  광주 송정역. 식사를 위해 떡갈비 골목으로. 만두와 찐빵에 호기심을 보이니 구입도하고. 다시 떡갈비 골목을 향해. 떡갈비 골목을 처음 들어선 옆지기. 걷는걸 싫어하는 옆지기가 이 골목은 다 둘러 보잔다. 큰애가 여기서 군생활 할때 잘 갔다는 떡갈비 집에 대단한 호기심을 나타낸 옆지기. 송정의 떡갈비집을 전부 섭렵한 옆지기. 옆지기와의 여행은 신경을 많이쓰게 된다.편하게만 다닐려 하는데 그래서 간혹 의견의 충돌도 일어난다. 이번은 결혼 40년 기념을 자축하는 여행인데 국내에 안가본곳을 원하는 옆지기 뜻에따라 코스를 선택했다. 작년엔 사이판 올해는 국내 결과적으론 대만족을 표시하며 자주 가잔다. 열차를 타면서 부터 설레는 즐거움은 둘이서 함께 하기에 더욱 좋은거다. 옛날과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달리니 시간적인 절약도 많이 되어 광주 송정역에 도착해선 여유있게 둘러볼수 있어 좋다. 떡갈비 골목도 옆지기가 좋아해서 다 다니며(이유가 있어서?) 사진을 폰에 담는데 잘 걷는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