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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려면 식품첨가물을 확인하라

by 푸른들2 2015. 4. 26.

인정하기 싫지만 맛있는 음식은 대개 건강에 해롭다. 대표적인 것이 인스턴트식품이다. 먹으면서 걱정한다. '계속 먹다가 병 걸리는 거 아냐?' 이런 걱정이 현실이 될 수 있다. 식품첨가물 때문이다. 동물 실험을 통해 해롭다는 것이 확인된 식품첨가물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식품의 색을 선명하게 하는 첨가물이다. 햄, 소시지, 명란젓, 어묵 등에 들어간다. 아질산나트륨이 몸에 해로운 건 생선 알이나 어육, 육류와 함께 섭취하면 그 속에 있는 '아민'이라는 물질과 결합해 발암물질인 '니트로소아민'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발암 가능성 때문에 어린이용 식품 등에 아질산나트륨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했다.


식품에 갈색을 내기 위해 사용한다. 탄산음료, 소스, 양주, 과자, 라면 등에 사용된다. 캐러멜색소는 캐러멜 Ⅰ, Ⅱ, Ⅲ, Ⅳ 총 4가지가 있는데, 그중 발암물질로 의심되는 것은 캐러멜 Ⅲ과 Ⅳ다. 캐러멜색소 속 암모늄 화합물이 변하면서 '4-메틸이미다졸'을 생성하는데, 이 물질이 암세포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설탕보다 180~220배 단맛이 나는 첨가물이다. 하지만 설탕보다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 감미료로 사용된다. 이외에 껌과 사탕, 젤리, 초콜릿 등에도 사용된다. 아스파탐에는 메틸알코올이 들어가는데, 메틸알코올은 많이 섭취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2005년 이탈리아에서는 아스파탐이 백혈병이나 림프종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사탕, 초콜릿, 청량음료, 채소절임 등에 들어 있다. 선명한 색을 내기 위해 사용한다. 콜타르에 든 벤젠이나 나프탈렌에서 합성해 만들기 때문에 독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르색소가 빈혈, 두드러기, 암 등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화학합성물질이라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는다. 이런
유해성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사용을 줄이고 있다.


식품을 제조하고 가공할 때 표백제, 산화방지제 목적으로 사용한다. 말린 과일에도 사용하고, 포도주의 발효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기도 한다. 아황산염은 독성이 있어서 민감한 사람들은 두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천식 환자가 아황산염이 들어있는 식품을 먹으면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식품 속에 들어 있는 세균, 곰팡이, 효모 등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방부제로 사용된다. 청량음료나 에너지드링크 등에 들어 있다. 비타민 C와 반응하면 벤젠으로 변해 백혈병을 유발한다. 2006년 영국에서는 비타민 C가 첨가된 음료에서 벤젠이 검출돼 제품을 회수하는 소동을 겪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