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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길

전남/함평 오일장

by 푸른들2 2014. 12. 3.

함평 오일장(2.7)

유명한 육회 비빕밥 거리가 장터안에.

평시엔 텅 빈단다.

오일장의 술집이 정겨움을.

인파가 제법 많다.

육회 비비밥 보통 7000원 맛나게 먹고.

오일장에서 공연도.

공연장 옆에 노인정도.

다 파시면 좋겠네요.

비빕밥 먹고 튀김도 맛보기로.

니비 고장답게.

시장 한쪽에 모여 식사도.

뻥튀기도 먹고픈데.

셀카봉으로.

함평은 지명으로만 알고 있었지 오늘처럼 직접 찾아본것은 생애 첫번째 그것도 우연찮게 오일장.

농촌의 장날 그것도 머나먼 전남의 처음 가본곳의 시골장을 보면서 가슴속 희열을 나도 모르게 느끼고

구석 구석 다니면서 사람사는 정겨움을 온몸으로 확인하며 함평의 이름난 육회 비빕밥도 모르는 사람들과 

어울려 한그릇 먹으며 아 이게 사람사는 맛이구나를 생각하게 된다.여행의 멋과 맛을 즐기면서

다니는 순간들이 행복하고 남도 한바퀴 버스의 코스가 함평을 자나감에 고마움을.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